『순수와 상처, 치유의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
🎥 시리즈 개요
🎬 제목: Us The Series (รักของเรา, 2025)
🌍 국가: 🇹🇭 태국
🎞️ 장르: 걸스 러브(GL) / 드라마 / 로맨스
🗓️ 제작 및 방영: GMMTV × Nar-ra-tor, 총 12부작
⏳ 러닝타임: 에피소드당 약 40분 내외
📢 감독: Fon Kanittha Kwunyoo (폰 카닛타 쿤유)
🖋️ 각본: Chao Pla Noy (원작, 소설)
📖 원작: Chao Pla Noy 동명 소설
📺 플랫폼: GMMTV 공식 유튜브, GMM 25 채널
👩💼 출연: Bonnie Pattraphus Borattasuwan – 독락 (Dok Rak)
Emi Thasorn Klinnium – 팸 (Pam)
🧩 스토리 심층 탐구 (스포일러 포함)
🌿 독립을 향한 첫 걸음, 만남의 시작
19세의 독락은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시작합니다. 'Art & Us' 갤러리 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 하지만, 마음 한켠에선 아직 정체성과 사랑에 대한 혼란이 남아있습니다. 어느 날 치과 치료를 받으러 간 그녀는 22세 치의학과 학생 팸을 만나게 되고, 그 만남은 두 사람의 운명을 뒤바꿉니다.
💔 숨겨진 감정과 얽힌 관계
팸은 락의 오빠 카위와 연애 중입니다. 카위는 락에게 팸과의 관계를 도와달라 부탁하며, 락은 오빠의 행복을 위해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락은 자신도 모르게 팸에게 점점 끌리고,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복잡한 내면 갈등을 겪습니다. 팸 역시 밝히지 않은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어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합니다.
🕯️ 상처와 위로, 서로의 빛이 되다
팸은 부모님의 사고사 이후 빚과 슬픔, 복수심에 휩싸여 내면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락은 그런 팸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점차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게 됩니다. 바에서 노래하는 락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 팸은 어느 날 술에 취한 락을 돌봐주며 진심 어린 키스를 나누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 불안과 희망 사이, 두 사람의 성장
두 사람의 사랑은 주변의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환경에서 커다란 도전과 마주합니다. 특히 네네의 반협박과 카위의 개입으로 감정선은 더욱 복잡해지지만, 이들은 서로에게 점점 깊은 공감과 위로가 되어 갑니다. 진솔한 감정을 나누며 성장을 이루고, 서로가 서로의 삶에 빛이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 감성적 여운과 작품의 의미
🎨 따스한 미장센과 현실감 있는 연출
시리즈는 단순히 로맨스를 넘어 가족 갈등(엄격하고 통제적인 아버지), 개인의 트라우마(팜의 과거 비밀), 상실(가족의 죽음)과 치유, 그리고 건강한 연애 관계의 모범을 다룹니다. 이 커플은 태국 GL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감정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커플' 중 하나입니다. 갈등이 생겨도 충동적으로 결론 내리거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지 않습니다. 대신, 솔직하게 감정을 공유하고, 삶의 압박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일관되게 서로를 이해하고 보호하며 지지하는 모습을 통해 성숙한 파트너십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 에미보니'의 리얼리즘
주연을 맡은 에미(Emi)와 보니(Bonnie)는 팬들 사이에서 '에미보니(EmiBonnie)'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이들이 보여준 Chemistry는 시리즈 성공의 일등 공신입니다. 독락과 팸의 관계는 과장된 드라마나 운명적인 설정 없이, 일상에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현실 연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잊을 수 없는 눈맞춤과 달콤하면서도 성숙한 키스신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두 배우의 연기는 연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깊은 신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진짜 커플 같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 여성 감독의 섬세함
색감과 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따뜻하며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는 자극적인 내용 없이 잔잔한 일상과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는 서사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며, 시리즈 전체에 인디 영화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부여했습니다.
폰(P'Fon) 감독은 전작 GL 시리즈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더욱 자신감 있고 미묘한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남성의 시선(Male Gaze)에 맞춰진 로맨스 연출을 배제하고, 여성들의 감정 교류에 진정으로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개인기준(취향) 평점
💕 러브 신 수위: ♥♥
⭐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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